미스터리 드라마 ‘장승조’의 첫 스틸이 공개됐다.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목줄에 잡혀 장승조가 맡은 설우재 캐릭터를 엿볼 수 있다.
설우재는 인기 소설가이자 저널리스트 서정원의 남편이다. 그의 출판물은 모두 히트를 쳤고, 그는 무진그룹의 재벌 가문 출신이다.
겉으로는 완벽해 보이지만 마음속에는 깊은 상처를 숨기고 있다. 그리고 서정원이 자신을 구해줄 운명의 여자라고 믿고 있다. 그녀와 결혼한 후, 사랑하는 아내와 함께 꽃길을 걷는 동화같은 삶을 살겠다고 생각했지만, 예상치 못한 살인 사건으로 완벽할 것 같던 그의 삶도 무너지고 말았다.
공개된 스틸 속 설우재는 세련된 슈트를 차려입고 재벌 2세이자 소설가의 아우라를 풍기고 있다.
아내에게 다정한 모습을 보이면서도 미스터리한 모습을 감추고 있는 설우재의 모습을 그가 어떻게 그려낼지 팬들의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생산팀은 목줄에 잡혀 “장승조는 설우재 캐릭터에 완벽하게 몰입해 빈틈없는 겉모습은 물론 공허하고 쓸쓸한 내면까지 그려내며 기대감을 높인다. 설우재를 완벽하게 구현한 장승조의 새로운 변신을 만나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목줄에 잡혀 3월 첫 방송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