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1일 오후,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의 주연을 맡은 배우 박서준과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경성생물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되었습니다.
박서준은 경성 최고의 전당포인 금옥당의 사장 장태상 역을 맡았다.
특히 1부 개봉 이후 호평이 이어졌고, 2부 개봉 이후 호평이 이어졌던 한국 드라마에 대한 혹평에 대해 그는 “겸손하게 받아들일 때도 있지만 나도 인간이고 그렇다. 다쳐. 그런 경우에는 멀리하려고 노력합니다. [from negativity]. 서운한 점은 굳이 말하지 않아도 느낄 수 있을 것 같아요. 리뷰를 거부하거나 그런 걱정을 하기보다는 긍정적인 댓글에 더 신경을 써서 무너지지 않으려고 노력해요. 1부, 2부로 공개하기로 한 결정이 전적으로 제 마음은 아니었지만 좋은 반응을 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한소희 감독님과 이야기를 나눴어요. 2부로 나눈 것은 긍정적인 측면과 아쉬운 측면이 공존하는 것 같다”며 “하지만, 2부로 나누어 공개한 것이 2부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을 수도 있다는 생각도 있다”고 말했다.
의 감독이자 작가 경성생물 K-드라마가 일제강점기, 731부대 등의 주제를 다루기 때문에 출연할 배우가 없었다고 인정했다.
박서준은 “’주연으로 출연했다’는 표현이 거창한 것 같다. 10년 넘게 일했는데 경험해보고 싶었어요 [acting in] 그 시대를 그린 작품이다. 하지만 작품 [a drama/movie] 단지 원해서 하는 일이 아닙니다. 모든 것이 일치해야 합니다. 내 스케줄도 맞춰야 하고, 동료 배우들의 스케줄도 맞춰야 한다. 적시에 적절한 작업이 필요합니다. 모든 것이 맞아떨어져야 하는데, 다행히 이 시대를 그린 작품을 하고 싶었을 때, 경성생물 거기에 있었어요. 사극과 생물의 조합도 신선했어요 [concept].”
“한국 배우들 사이에서도 일본에서 인기가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부담감은 없었나요?” 박서준은 “1월 2일 일본에 갔다. 미리 일정이 잡혀 있었다. 일본에도 일본인 친구가 있어요. 부터 경성생물 발매와 동시에 ‘어떻게 생각하세요?’라고 물었습니다. 그들은 모두 일부 사람들이 왜 반대하는지 이해하지 못한다고 표현했습니다. 모르겠습니다 [if they said that] 지인이니까(웃음). 다들 긍정적으로 얘기해주셔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됐다고 하셨어요. 공연을 위해 일본에 가는 것이나 인기 같은 것에 대해서는 크게 걱정하지 않았어요.”
오랜 촬영 시간과 개봉에 대한 불확실성이 부담이 됐는지 묻자 “솔직히 그렇게 오래 걸릴 거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웃음). 끝까지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시즌2에 들어가기 전 준비가 필요할 것 같았다. 2년 동안 연속 촬영을 하지 않았다. 그 사이에 2~3개월의 휴식기가 있었다. 그 공백기에는 불안감을 느끼지 않는 것이 어렵습니다. 나는 항상 긴장했다. 정말 다행이었던 점은 시즌2를 2년 동안 촬영하는 동안 현장 스태프 중 누구도 바뀌지 않았고, 모두가 같은 마음이라는 걸 느꼈어요.” 이어 그는 “2년을 함께 보내니까 더 뜻깊게 느껴졌다. 끝났을 때 실망감을 느꼈다”고 말했다.
박서준은 일본에서 대세였기 때문에 캐스팅을 결정한 것이냐는 질문에 “작품 선택의 기준은 인기가 아니다. 부끄러운 역사가 아닌 우리 모두가 알고 있는 고통스럽고 무거운 역사입니다. (역사를) 모르는 이들에게는 배움의 기회가 될 수도 있고, 잠시 잊은 이들에게는 추억이 될 수도 있는 등 그 이유는 다양합니다. 물론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알고 있는 역사이고 그 무게는 말로 표현할 수 없지만, 작품을 선택할 때 중점을 둔 점은 이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습을 표현하는 것이었다. 나는 그 시대를 살아본 적이 없기 때문에 그 시대를 살아온 사람들은 어떤 감정을 느꼈을지 궁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