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석규가 MBC 새 드라마에 출연할 것으로 알려졌다. 친밀한 배신자.
11월 16일, 각종 매체들은 한석규가 이미 차기 심리 스릴러 드라마의 주연을 확정지었다고 보도했다. 친밀한 배신자.
한석규 측 관계자는 해당 보도에 대해 해명하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한석규가 MBC 새 드라마 주연을 제안받았다.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며 현재 제안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는 점을 분명히 해야 합니다. 아직 결정된 바는 없습니다.”
‘은밀한 배신자’는 딸의 비밀과 살인범죄의 연관성을 깨닫게 되면서 대한민국 최고 프로파일러가 겪는 딜레마를 그린 작품이다.
이번 드라마는 2024 MBC 드라마 대본공모전에서 우수상을 받은 송연화(붉은소매, 헌티드) 감독과 한아영 작가가 연출을 맡는다.
보도에 따르면 곧 개봉할 드라마 ‘은밀한 배신자’의 제작비는 140억 원(약 1080만 달러)에 달할 것으로 알려졌다. 내년 3월 촬영을 시작해 2024년 하반기 방영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석규가 ‘은밀한 배신자’에 정식 합류하게 된다면, 그의 MBC 복귀작이 될 것이다. 그는 29년 전 MBC 드라마 ‘호텔’을 통해 마지막으로 MBC에 모습을 드러냈다.
한석규는 ‘은밀한 배신자’ 외에도 정유미, 염혜란, 김준한, 류혜영, 이희준과 함께 다가오는 K드라마 ‘새벽이 오면’의 주연을 맡는다.
올해 한석규는 ‘낭만닥터 김사부 시즌3’으로 복귀해 돌담 팬들을 모두 행복하게 만들었다.
한석규는 이별의 레시피, 왓쳐, 낭만닥터 김사부, 서울의 달 등을 이끌어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