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달 첫 방송, 박씨의 결혼계약 이야기 조선시대 여자 박연우(이세영)와 냉철한 21세기 남자 강태하(배인혁), 서로 다른 시대의 두 남녀가 계약결혼을 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
앞서 공개된 티저에서는 21세기 한국에 매료된 박연우(이세영)와 연우의 이상한 행동에 좌절하는 강태하(배인혁)의 모습이 담겨 있다. 현대 한국을 살아가는 조선 여성의 고군분투를 그린 티저는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데 이번에 공개된 스틸은 조선시대 두 사람의 모습을 담고 있다. 특히 강태하의 집 담벼락에서 마주한 박연우와 강태하의 첫 만남이 눈길을 끈다.
양반집의 외동딸 박연우는 양반부인과 달리 평민의 옷을 입고 현대의 강태와 얼굴과 이름이 똑같은 조선시대 강태하를 처음 만나고 경악한다. 하아.
공개된 스틸 속 연우는 태하의 목소리가 들리지 않게 손으로 입을 막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어 두 사람이 어떻게 만났는지, 왜 숨기려고 하는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제작진은 이 작품의 가장 흥미로운 점을 강조했다. 박씨의 결혼계약 이야기 19세기 조선과 21세기 한국을 오가며 박연우와 강태하가 어떤 관계를 맺게 될지 지켜볼 예정이다.
이세영, 배인혁 외에 유선호, 오유진, 진경, 주현영, 조복래, 손소망 등이 출연한다.
박씨의 결혼계약 이야기 Viki에서 11월 24일에 첫 방송됩니다. K드라마는 12부작으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