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새 드라마, 박씨의 결혼계약 이야기SBS와 같은 날인 11월 24일 개봉일을 확정했다. 나의 악마김유정, 송강 주연의 <마녀>가 개봉 예정이다.
박씨의 결혼계약 이야기 조선시대 여자 박연우(이세영)와 냉철한 21세기 남자 강태하(배인혁), 서로 다른 시대의 두 사람이 계약을 맺는 이야기를 그린다. 결혼.
드라마 제작진이 박연우와 강태하의 혼란스러운 역학관계를 엿볼 수 있는 새로운 티저를 공개했다. 티저는 박연우가 “이 얼굴은 또렷이 기억난다”고 말하는 것으로 시작된다.
이어 티저는 조선시대와 현대 한국의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며 과거와 현재를 잇는다.
태하가 자신의 남편이라고 주장하는 연우는 달라진 주변 환경에 혼란스러워한다. 그녀는 신조선을 경험하고 현대문명에 경이로움을 느낀다.
초코파이를 먹은 그녀의 놀라움, 차에 타려고 할 때 낯선 현대 세계에 적응하려는 그녀의 시도, 그리고 MRI 기계를 바라보는 호기심 많은 눈빛이 곁눈질을 하고 있다.
특히 한 장면에서 연우는 태하에게 “안녕하세요. 조선으로 가겠습니다”라며 백일홍 가지를 들고 수영장에 뛰어들었다.
“구해줘”라고 외치며 허우적거리는 연우와 연우를 본 태하의 답답한 표정은 혼돈의 듀오가 코믹 연기로 어떤 재미를 선사할지 엿볼 수 있다.
이어 티저에는 태하가 연우를 구하는 모습, 사고를 막으려는 듯 걱정스러운 표정으로 누군가에게 소리치는 모습, 조선시대의 모습 등이 담겨 재미를 더한다.
티저는 박연우가 강태하에게 “내가 할 수 있는 건 다 하겠다. 당신은 내 남편이니까.”
박씨의 결혼계약 이야기 11월 24일 첫 방송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