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배우 박은빈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첫 단독 사회자로 나선다.
배우 이제훈당초 박은빈과 함께 개막식 공동 사회를 맡을 예정이었던 은(는) 건강 문제로 부득이하게 자리를 떠나게 됐다. 부산국제영화제는 다른 남자 사회자를 찾는 대신 박은빈을 단독 사회자로 기용하는 파격적인 형식을 선택했다. 이로써 그녀는 페스티벌 개막식에서 첫 단독 진행자이자 최초의 여성 솔로 진행자가 됐다.
다재다능함으로 유명한 박은빈은 전 세계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아왔다. 여배우는 특히 자폐증 변호사 역을 맡아 호평을 받았습니다. 우영우 법률 K-드라마에서 우 특별한 변호사’로 2024년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드 TV부문 라이징스타상, 제59회 백상예술대상 TV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후 그녀는 대한민국 최고의 여배우 중 한 명으로 입지를 확고히 했다.
페스티벌 개막식에서 박은빈이 특유의 매력을 선보인 가운데, 국내외 스타들의 대거 참여가 눈부신 레드카펫을 장식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는 열흘 동안 부산 영화의 전당에서 개최됩니다. 10월 4일부터 10월 13일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