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5일과 6일, tvN 토일드라마 ‘이웃집 사랑’ 15회와 최종회가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배석류(정소민 분)가 최승효(정해인 분) 부모님의 허락을 받아 교제를 이어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15회에서는 석류와 승효의 관계가 두 부모 모두에게 드러난다. 그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석류는 창문을 통해 자신의 방으로 몰래 들어오려는 승효를 안으로 끌어들인다. 승효가 그녀에게 프러포즈를 하자 그녀는 이렇게 답한다.그런 제안을 거절하면 나는 인간이라도 되는 걸까? 아니, 난 인형이 될 거야”라고 시청자들의 로맨틱한 감정을 자극했다.
또한 석류는 수년간 운영하던 분식집을 폐업하게 된 아버지 배근식(조한철 분)을 보살피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훈훈한 미소를 선사하고 있다. 석류는 그에게 “혹시라도 불안하거나 추우면 꼭 알려주세요”라고 말하며 큰딸로서의 역할을 묘사했습니다.
더욱이 석류는 “셰프가 되기 위한 열정을 드러낸다.나는 사람들이 내 음식을 맛보기를 정말로 원합니다. 나는 그들을 위해 냄비에 행복을 끓여주고 싶다.꿈을 쫓는 그녀의 의지와 정소민의 밝은 에너지, 캐릭터의 긍정적인 힘이 어우러져 시청자들에게 만족감을 선사했다.
이후 석류는 승효를 놀이터로 초대하고 집에서 직접 만든 꼬치구이를 건네주며 손이 많이 가는 고기와 야채 꼬치를 무한 제공하겠다고 약속하며 훈훈하고 매력적인 프러포즈 장면을 연출했다. .
마지막 16회에서 석류는 자신의 요리 브이로그에 대한 좋은 반응을 듣고 깊은 감동을 받는다. 질병으로 인해 건강한 음식을 찾는 사람의 댓글도 읽었습니다. 이어 석류는 자신의 꿈을 이룬 뿌듯함을 느끼며 자신의 레스토랑을 열 계획이라고 신나게 말했다.
석류는 승효에게 결혼을 1년 미루고 싶다며 승효의 부모님을 위해 갱신 서약을 하자고 제안한다. 가족들과 함께 재계약을 지켜보는 석류와 승효는 행복한 순간을 공유해 보는 이들까지 미소 짓게 만든다.
방송 말미에는 석류와 승효가 귀여운 연인들의 다툼을 벌이고, 함께 새 집을 보러 가며 해피엔딩을 선사했다. 소꿉친구와의 로맨스를 현실적으로 그려낸 정소민은 고난과 가족갈등, 사랑을 겪는 석류의 감정 여정을 섬세한 표현과 탄탄한 연기로 능숙하게 그려내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정소민은 지난 10월 6일 최종회를 마친 뒤 “아직도 촬영 현장의 기운이 느껴지고, 드라마가 끝났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아요. 석류는 제가 정말 아끼는 캐릭터인데, 그 캐릭터를 연기하게 된 건 축복이었어요. 드라마를 통해, 그리고 석류를 통해 시청자분들께서 공감과 위로를 느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동안 ‘이웃집 사랑’을 사랑해주신 시청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