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2일 방송된 JTBC 주말드라마 ‘선업’ 1회에서는 라미란이 란제리 회사 사장으로 깜짝 등장했다.
한정숙(김소연 분)은 남편이 실직한 후 일자리를 찾아야 했다. 취업 활동을 하던 중 버려진 신문에서 란제리 회사 광고를 발견하고 다음날 방문을 결심했다.
채용설명회에서 회사 사장(라미란)은 이렇게 말했다. “단순한 속옷이 아닙니다. 보여주기 위한 란제리죠.” 그녀는 여성도 열정적인 성생활을 누릴 권리가 있음을 강조하며 여성이 성생활에 관심이 없다는 오해에 도전했다.
참석자들이 당황한 채 떠나기 시작하자 사장은 자신감을 표현하고 사업 여정에서 얻은 자료를 공유했습니다. 그녀는 처음에는 미군 PX 매장에서 아이템을 판매했는데 그곳에서 란제리와 성인용품을 처음 접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길을 추구하는 군인들의 격려에 그녀는 “Fantasy Lingerie”를 출시했습니다.
그녀는 주저하는 한정숙에게 자신이 서울에 70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고, 밖에 주차된 고급 차량을 소유하고 있다고 확신시켰다. 결국 한정숙은 사장의 신임에 설득돼 란제리와 성인용품 판매를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