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해인과 정소민이 tvN 주말드라마 ‘이웃집 사랑’에서 남다른 로맨스 시너지를 선보이고 있다. 이에 열애설이 돌며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정해인은 최근 영화 ‘베테랑2’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다. “우리가 워낙 케미스트리가 좋아서 그런 것 같아요. 드라마뿐만 아니라 홍보영상, 비하인드 영상에서도 우리가 잘 지내는 것 같다는 평을 많이 들었다”고 말했다. 첨가, “실제 로맨스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하지만 드라마 속 소꿉친구로 두 사람이 친해지기 위해 노력했다고 전했다.
정소민이 ‘베테랑2’ VIP 시사회에 참석하고, 두 사람이 화보 촬영을 위해 함께 여행하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소문은 더욱 증폭됐다.
앞서 화면상 케미스트리로 온라인 토론을 뜨겁게 달궜던 커플은 변우석, 김혜윤이었다. 두 사람은 지난 5월 28일 종영한 인기 tvN 드라마 ‘러블리 러너’에 출연해 시청자들을 사로잡는 달달한 로맨스를 그려냈다.
드라마가 끝난 뒤에도 두 사람의 케미스트리는 여전했다. 김혜윤은 웹예능 ‘살롱드립’에 출연해 변우석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새로운 감정을 느꼈어요” 그러자 변우석이 덧붙였다. “세상에 우리 둘만 있는 것 같았어요. 기쁠 때는 울기도 했어요. 나는 단지 그녀와 함께 도망치고 싶었을 뿐이에요.” 그의 애정을 표현하고 그들의 관계에 장밋빛 색조를 더합니다.
마찬가지로 김수현과 김지원은 지난 4월 28일 종영한 tvN 드라마 ‘눈물의 여왕’에서 결혼 3년차 부부를 설득력 있게 그려내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날 방송은 최고 시청률 24.9%를 기록하며 종영을 앞두고 많은 팬들이 현실 커플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전했다.
김수현은 지난 7월 자신의 개인 SNS에 김지원과 비슷한 분위기의 사진을 게재해 루머를 더욱 부채질했다. 하지만 그는 곧바로 해당 게시물을 삭제해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한 추측을 더욱 증폭시켰다.
이외에도 많은 스타들이 스크린 로맨스로 열애설의 대상이 됐다. 아마도 자신의 역할을 너무나 설득력 있게 표현했기 때문일 것이다. 함께 출연한 배우들 사이에 열애설이 나올수록 시청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는 방증으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