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방송된 tvN 주말드라마 ‘이웃집 사랑’ 13회에서는 최승효(정해인 분)와 배석류(정소민 분)의 첫날밤이 그려졌다.
해당 장면에서 두 사람은 침대에 나란히 누워 서로를 바라보며 다정한 대사를 나누고 있다. 다음과 같은 대화, “왜 나를 그렇게 쳐다보는 거죠?” 그리고 “그냥 지금 이 순간이 꿈만 같아요. 믿을 수가 없어요.” 함께한 첫날 밤의 분위기를 표현하려고 교환했습니다.
그러나 반응은 긍정적이지 않았습니다. 두 배우는 2분 넘게 자세를 바꾸지 않은 채 담요 아래 어깨를 드러낸 채 어색한 모습을 보여 몰입도를 깨뜨렸다.
오랜 친구가 연인이 되어 첫날 밤을 보내는 장면을 묘사할 예정이었지만, 분위기가 전혀 전달되지 않았다. 시청자들은 배우들의 경직되고 불편한 자세에 집중했다. 다음과 같은 반응, “누가 이렇게 멀리 떨어져 누워 있다고 말합니까?” 그리고 “자세가 너무 겸손해요.” 방향이 좋지 않아서 어색함을 느꼈습니다.
‘이웃집 사랑’은 잘못된 삶을 재부팅하려는 여자와 부끄러운 과거를 살아가는 ‘엄마 친구의 아들’과의 혼란스러운 여정을 그린 로맨스다.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