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6일, 2024 아시아콘텐츠어워즈 & 글로벌 OTT 어워드 부산 영화의 전당에서 열렸습니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2024 아시아 콘텐츠 어워드 & 글로벌 OTT 어워드는 2019년 처음에는 아시아 콘텐츠에 초점을 맞췄으나 2024년 전 세계로 확대됐다. 이 행사는 전 세계 TV, OTT, 온라인 비디오 콘텐츠의 우수성을 기념하는 행사다.
올해에는 16개국 201개 작품이 출품됐고, 국제 심사위원단이 선정한 11개 부문에 걸쳐 10개국 41개 작품이 후보에 올랐다. 주목할만한 새로운 부문 중 하나는 OTT 분야에서 가장 사랑받는 배우에게 팬들이 투표하는 ‘피플스 초이스 어워드’였습니다. 이 상은 ‘러블리 러너’의 주연인 변우석과 김혜윤이 수상했지만 시상식에는 참석하지 못했다. 영상 메시지를 통해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변우석은 사전 약속으로 인해 불참하게 된 점 사과하고, 응원해주신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제가 선재로 빛날 수 있도록 도와주신 ‘러블리러너’ 팀 전체에게 감사드립니다. 또한, 팬 여러분의 노력과 투표로 저에게 주어진 이 상의 의미와 무게를 결코 잊지 않을 것입니다. 늘 보내주시는 따뜻한 응원과 사랑 잊지 않고, 더 좋은 연기로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그 사이 김혜윤은 이렇게 말했다. “일정이 겹치면서 이렇게 영상으로 인사드리게 되었습니다. 국민의 선택상 수상을 도와주신 팬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모습과 연기를 보여드릴 수 있는 배우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한편, 신인남우상을 수상한 채종협은 “이렇게 뜻깊은 행사에 참석한 것만으로도 기쁘지만, 상을 받게 되어 영광입니다. 복합적인 감정을 느끼는 것 같아요. 제가 이 상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은 ‘아이러브유’ 팀의 노력 덕분이라고 생각하지만, 드라마를 사랑해주신 여러분 덕분이기도 합니다.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 앞으로도 열심히 해서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같은 상을 받은 김요한은 “저에게 이름을 지어주신 하늘에 계신 할머니께. 이 이름으로 배우로서 열심히 활동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여기 계신 부모님에게도. 처음에 연기를 하겠다고 했을 때는 별로 기뻐하지 않았는데 지금은 응원을 많이 해주시더라. 나는 그들에게 감사하고 싶다. 그리고 저를 믿고 역할을 맡겨주신 감독님, 현장에서 말썽꾸러기일 때 잘 챙겨주신 우식이형, 석구이형, 희준 선배님에게도 감사하다는 말씀 전하고 싶습니다. 늘 즐겁게 연기하는 배우 김요한이 되겠습니다.”
한편, 남우조연상을 수상한 안재홍은 이렇게 말했다. “어렸을 때부터 존경했던 영화제의 개막식을 주최하고, 이렇게 영광스러운 상을 받게 되어 큰 감동으로 남을 것 같아요.”
여우조연상 수상자인 염혜란이 소감을 밝혔다. “’복면소녀’를 통해 만난 많은 분들, 자랑스러운 스태프들, 함께 작업한 훌륭한 배우들, 감독님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 전하고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살아계실 때 복받은 배우였다고 말씀해주신 박지아 배우님을 기억하며, 천국에서 편히 쉬시길 기도드립니다. 모두들 건강하세요”
2024 아시아콘텐츠어워즈&글로벌OTT어워즈 전체 수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 최우수 크리에이티브: “Blossoms Shanghai”(중국)
– 최우수 OTT 오리지널: ‘보이후드'(한국)
– 최우수 아시아 TV 시리즈: “1286”(카자흐스탄)
– 베스트 리얼리티/버라이어티: ‘투 페이스'(태국), ‘지니스 키친 2′(한국)
– 최우수 감독상: Kamila Andini, Ifa Isfansyah – “담배 소녀”(인도네시아)
– 작가상: 주화미 – <비정형 가족>(한국)
– 남우주연상: 호거 – ‘블라썸 상하이'(중국)
– 여우주연상: 아리엘 린 – “Imperfect Us”(대만)
– 남우조연상: 안재홍 – ‘마스크걸'(한국)
– 여우조연상: 염혜란 – ‘마스크걸'(한국)
– 신인남우상: 채종협 – <아이 러브 유>(한국), 김요한 – <어 킬러 패러독스>(한국)
– 최우수 신인여우상: 니무라 사와 – <닥쳐>(일본)
– 시각효과상: ‘기생충: 더 그레이'(한국)
– 최우수 오리지널 곡: “Learn to Live Again” – Tanya Chua(“Imperfect Us”)(대만)
– 국경 너머의 크리에이티브: “샤먼: 죽음의 속삭임”(한국)
– 신기술 : Kocowa (한국)
– 올해의 라이징 스타: 앤슨 콩 – ‘Warriors Within 2′(홍콩), 조윤수 – ‘폭군'(한국), 미요시 아야카 – ‘글로브트로터 여행 가이드북'(일본)
– 국민이 선택한상: 변우석, 김혜윤 – ‘러블리 러너'(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