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근영, ‘헬바운드’ 시즌2로 7년 만에 복귀

문근영, '헬바운드' 시즌2로 7년 만에 복귀

‘헬바운드’ 시즌 2는 계속되는 지옥행 선언으로 인해 더욱 혼란스러워진 세계를 중심으로 전개됩니다. 새진실 정진수 회장과 박정자의 갑작스러운 부활은 소도 변호사 민혜진과 새진실, 그리고 화살촉파가 얽히는 새로운 갈등의 장을 마련한다.

새롭게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 속 문근영은 ‘미스. 선샤인’은 파격적인 메이크업과 강렬한 외모로 애로우헤드의 핵심 선전가로 활동 중이다. 그녀의 과감한 꽃무늬 액세서리와 메이크업은 그녀가 맡은 역할에 대한 추측을 불러일으킨다.

티저 예고편에서도 대중을 선동하는 리더로서의 모습이 강렬하게 드러나, 그동안 볼 수 없었던 문근영의 연기 변신에 기대감이 증폭된다.

7일 스타투데이에 따르면 문근영은 ‘헬바운드’ 시즌2 제작발표회에 참석을 확정했다. 이번 특별 출연을 위해 공개석상에 나서는 것이 조금 조심스러웠음에도 불구하고 그녀는 열성적인 팬들과 동료들의 응원에 힘입어 취재진 앞에 섰다.

문근영 소속사 씨이컴퍼니 측은 “배우 문근영이 ‘헬바운드2’ 제작발표회에 참석하는 것이 맞다”며 “긴장감과 설렘이 가득한 마음으로 오랜만에 취재진과 만날 예정”이라고 밝혔다. 흥분. 그녀에게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지옥’ 시즌2는 지난 10월 2일 개막한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 스크린 부문에 공식 초청돼 첫 공개됐다. 문근영은 영화제에서 상영된 시즌2 1, 2, 3회에서 기대 이상의 좋은 연기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영화제 불참임에도 불구하고 동료 배우들이 그녀의 재능을 칭찬해 더욱 눈길을 끌었다.

그녀의 연기 복귀는 2024년 KBS 특별드라마 ‘어비스’ 이후 약 3년 만이다. 지난해에는 고 강수연 추모전에 깜짝 게스트로 잠시 무대에 등장하기도 했다. 이번 기자간담회에 따르면 그녀가 배우로서 대중 앞에 모습을 드러내는 것은 ‘유리정원'(신수원 감독) 이후 7년 만이다.

‘헬바운드2’는 10월 25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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