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방송계에 따르면 서인국이 ‘월간남자친구’의 남자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가상의 남자친구를 구독하면 가상세계의 로맨스가 현실에 영향을 미치기 시작한다는 독특한 콘셉트를 그린 드라마다. 연출은 ‘일은 나중에 하고 술은 마셔’, ‘힘쎈여자 남순’, 현재 방송 중인 tvN 드라마 ‘노 게인 노 러브’ 등을 통해 호평을 받은 김정식 PD가 맡는다.
앞서 지수가 ‘월간남자친구’의 여주인공으로 확정돼 화제를 모았다.
서인국은 2009년 가수로 데뷔한 뒤 2012년 드라마 ‘사랑비’로 연기자로 전향했다. 그는 지난 15년간 ‘응답하라 1997’, ‘주군의 태양’, ‘왕의 얼굴’, ’38기동대’, ‘쇼핑왕 루이’, ‘미소가 떠났다’ 등의 드라마에 출연하며 탄탄한 연기 경력을 쌓아왔다. 당신의 눈’과 ‘당신의 서비스에 운명이 있습니다’.
지수는 드라마 ‘설강화’로 처음 연기에 도전했고, 영화 ‘닥터스’에 특별 출연했다. 천과 잃어버린 부적”. 그녀는 ‘전지적 독자 시점’ 등 향후 작품에 출연하며 연기 레퍼토리를 넓혀왔다. 최근에는 ‘뉴토피아’에서 박정민과 함께 주연을 맡아 꾸준한 연기 활동을 이어갔다.
서인국과 지수가 의기투합할 새로운 프로젝트에 국내는 물론 해외 팬들도 두 사람의 스크린 호흡을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