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1일 오전 서울 삼청동 한 카페에서 정해인의 영화 ‘나, 집행자'(‘베테랑2′(류승완 감독)) 인터뷰가 진행됐다.
‘베테랑2’는 중대범죄수사대 베테랑 형사 서도철(황정민)이 악명 높은 연쇄살인마를 쫓는 신예 형사 박선우(박선우)의 이야기를 그린 액션 범죄수사영화다. 정해인)이 팀에 합류했다.
정해인은 중대범죄수사대 신입사원 박선우 역을 맡았다. 정준영은 드라마 ‘DP’, 영화 ‘서울의 봄’에서 군복을 선보인 데 이어 ‘베테랑2’에서도 경찰복을 입고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는 “그동안 ‘공무원’ 역할을 맡아 많은 사랑을 받았고,” 추가, “사람들이 저에 대해 어떤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 것 같아요. 하지만 이번 새로운 역할로 인해 이러한 인식이 바뀔 수도 있다는 걱정이 듭니다.“
정해인은 현재 tvN ‘이웃집 사랑’에 출연 중이다.오랜만에 가벼운 캐릭터를 연기한 것 같다. 2019년 이후 처음인 것 같아요.”
그는 “촬영장에서도 웃을 수 있어서 행복했어요. 이제 드라마는 클라이맥스를 향해 가고 있으며, 시청자들이 손꼽아 기다리고 있는 장면들이 가득할 것이다. ‘제발, 더 이상은 안돼!’라고 생각할 정도로 너무 많을 것입니다. 그러니 꼭 기대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정해인은 ‘이웃집 사랑’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정소민과의 케미스트리에 대해 묻자 “소민과 저는 고작 1살 차이이고, 우리 캐릭터는 소꿉친구입니다. 우리는 서로 편안해야 한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어색하게 느껴질 것입니다.“
그는 계속해서 “저와 소민이는 둘 다 내성적인 성격인데, 친해지면 소꿉친구 같은 느낌이 나요. 우리는 서로 장난을 치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평소에 장난을 잘 안 치는 편인데, 제 농담을 잘 받아주셔서 오히려 편했어요. 이전 작품에서는 성숙한 느낌으로 센터를 잡아야 한다는 느낌이 있었는데, <이웃집 사랑>에서는 소민 선배님이 현장에서 리더 역할을 맡아서 긴장을 풀고 재미있게 놀 수 있었다.“
정해인은 두 사람이 실제 커플로 발전하길 바라는 팬들에 대한 질문에 “미소로 답했다.코멘트 없음,“라고 덧붙였지만 “촬영장에서의 우리의 케미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정말 전례가 없었습니다.“
그는 또한 “‘이웃집 사랑’ 출연진 전원이 ‘베테랑2’ 첫 방송에 나선다고 밝혔다. 너무 감사하면서도 조금 긴장되기도 해요.“
한편 정해인이 출연하는 ‘베테랑2’는 이달 13일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