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3일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개구리’는 수상한 방문객이 평화로운 여름을 방해하고, 등장인물들을 통제할 수 없는 사건으로 이끄는 과정을 그린 서스펜스 스릴러입니다.
극중 조은솔은 유성아(고민시 분)에게 조종당하고 이용당하는 장교 김선태 역을 맡아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김순경은 영하(김윤석 분)와 실랑이를 벌여 자신도 모르게 영하를 괴롭히는 어리석고 망각한 경찰로 그려진다.
김경사의 폭넓은 액션은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키며 이야기의 몰입도를 높인다. 섬세한 연기로 김경관의 복잡한 감정을 표현한 조은솔은 녹음 장치를 발견하고 성하의 범행을 알게 되는 장면에서 긴장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린다. 폭풍우 속에서도 안정적인 활약을 펼친 그의 모습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드라마, 뮤지컬, 연극 등을 넘나들며 다져진 조은솔의 연기력 역시 관객들의 호평을 이끌어내며 인정받고 있다.
한편, 2013년 뮤지컬 ‘남자가 사랑할 때’로 데뷔한 조은솔은 2024년 tvN 드라마 ‘마인’에서 한진희의 교활한 남편 박정도 역으로 두각을 나타냈다. 혜화). 이어 tvN ‘실종2’에서는 전 남자친구이자 실종된 의대생 은희의 살인 용의자 영준 역을 맡아 강렬한 연기를 선보여 감탄을 자아냈다. 넷플릭스 ‘더 패뷸러스’, JTBC ‘에이전시’ 등 주요 작품에서 눈에 띄는 활약도 눈길을 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