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집 사랑 : 정소민이 정해인의 고백을 단호히 거절했다.

옆집 사랑 : 정소민이 정해인의 고백을 단호히 거절했다.

지난 9월 14일, 15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이웃집 사랑'(연출 유제원, 극본 신하은,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더모도리) 9, 10회에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배석류(정소민 분)가 3년 전 미국에서 위암 수술을 받았다는 사실이 공개됐다. 이 비밀은 가족과 친구들에 의해 밝혀졌고, 그로 인해 우울증을 앓고 있다는 사실도 밝혀졌다.

9회에서는 석류가 엄마 나미숙(박지영 분)에게 전화해 암 투병 사실을 고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러나 그녀는 결국 “라고 스스로를 위로했다.내가 완전히 나아지면 그녀에게 말할게“라며 소식을 전하지 못했다.

특히 석류가 승효(정해인)의 마음을 거부하는 장면은 가슴이 아팠다. 정글짐 꼭대기에 앉아 승효와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석류는 전 약혼자 송현준(한준우 분)의 프러포즈를 받았다고 담담하게 고백했다. 이어 그녀는 자신의 눈에는 승효가 아직은 엄마 친구의 아들일 뿐이라며 단호한 선을 그었다. 그녀는 계속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당신은 실제로 나를 좋아하지 않습니다. 그건 단지 너에게 각인된 무언가일 뿐이야“라고 승효의 감정을 단호하게 거부해 시청자들에게 씁쓸함을 안겼다.

방송 말미 석류는 승효에게 말을 걸며 송현준의 제안을 받아들인 듯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나중에 그녀가 실제로 거절했다는 것이 밝혀졌습니다. 이에 승효를 밀어내는 석류와 그녀를 쫓으려는 승효의 관계가 어떻게 전개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정소민의 섬세한 연기가 전개되는 이야기에 깊이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10회에서는 석류의 과거 위암 수술 사실이 가족과 친구들에게 알려지며 시청자들의 눈물을 자아냈다. 다음 날, 진실을 알게 된 석류와 가족들은 서로를 두고 더욱 조심스러워지며 긴장감을 자아냈다. 이제 어색해진 관계를 어떻게 풀어나갈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낸다.

석류는 힘들 때 자신에게 손을 내밀었는데 왜 자신을 응원할 기회를 같은 기회를 주지 못하느냐는 승효와 부딪치기도 했다. 이에 석류는 “내가 당신에게 기대면 무슨 상관이 있나요? 모든 것이 도미노처럼 무너질 것이다.이 장면에서는 가족과 주변 사람들을 향한 석류의 깊은 고민이 드러났다.

방송 말미, 갑자기 사라진 석류는 해변에서 승효에게 발견됐다. 걱정하지 말라고 말한 후 조직검사 결과를 받았고 단순한 염증이라는 사실을 알고 안심했습니다. 이후 석류는 승효의 제안으로 가족과 친구들이 준비한 뒤늦은 환영회에 즐겁게 참석하며 마침내 한국으로 돌아가는 기쁨을 느꼈다. 한편, 석류는 승효의 도움으로 미국으로 떠난 송현준에게 마지막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 승효와의 관계가 어떻게 전개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정소민은 캐릭터의 감정과 심리 변화를 강렬하게 그려내는 한편, 눈물을 흘리는 연기로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정소민이 출연하는 tvN 토일드라마 ‘이웃집 사랑’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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