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성생물 시즌2’는 2024년 서울을 배경으로 경성의 봄을 살아남은 호재(태상과 닮은꼴)와 채옥이 만나 얽힌 운명을 풀어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그리고 해결되지 않은 연결.
공개된 스페셜 포스터에는 호재(박서준 분)와 채옥(한소희 분)이 상처받은 얼굴로 서로를 끌어안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어 강렬한 스토리를 예고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경성 최고의 전당포 주인 태상과 똑같은 얼굴을 한 호재와 가혹한 환경 속에서 살아온 채옥의 만남, 두 사람이 공유한 운명과 앞으로 펼쳐질 가슴 뭉클한 서사가 궁금증을 자극한다.
호재 역을 맡은 박서준은 “캐릭터가 큰 변화를 겪는다 보니 표현하는 데 어려움이 많았지만, 그 변화를 다양한 방식으로 표현해 보는 재미가 쏠쏠했습니다..” 이에 1945년의 태상과는 또 다른 호재의 색다른 매력이 기대된다. 한소희는 “호재와 채옥이 만나는 순간은 채옥이 살아 있는 것만으로도 의미를 찾던 시절로 잠시 회귀한 듯한 느낌이다.‘라는 이야기가 채옥의 오랜 그리움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키며 캐릭터에 감정적 깊이를 더하고 있다.
호재와 채옥의 더욱 깊어진 서사를 암시한 박서준과 한소희의 케미스트리도 설렘을 자극한다. 박서준은 “시즌1부터 함께한 시간이 너무 많아서 파트너로서 많이 의지했어요..” 한소희는 “오랜 촬영 과정에서 쌓아온 시너지는 부인할 수 없다. 그 속에서 많은 에너지를 얻어 무사히 촬영을 마칠 수 있었습니다.이러한 상호 신뢰는 두 사람의 극중 케미스트리에 대한 기대감을 다시 한 번 높인다.
‘경성생물 시즌2’는 1945년 경성부터 2024년 서울까지 이어지는 스토리와 심화되는 캐릭터 호, 미스터리한 사건들로 글로벌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9월 27일 금요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