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고은은 2일 서울 성동구 메가박스 성수에서 열린 ‘대도시의 사랑'(이언희 감독) 제작발표회에서 출연 이유를 밝혔다.
김고은은 “꽤 오랫동안 기다려온 프로젝트입니다. 2년 반 전에 대본을 받고 제작을 기다리고 있었는데, 드디어 제작이 되었을 때 정말 기뻤어요.“
그녀는 “대본이 너무 재미있어서 합류하기로 결정했어요. 솔직하고 솔직한게 너무 맘에 들었어요.”
‘엑슈마’의 성공 이후 성공에 대한 직감이 날카로워졌느냐는 질문에 그녀는 겸손하게 대답했다.나쁘지 않은 것 같아요.”
10월 2일 개봉 예정인 ‘대도시의 사랑’은 남의 시선에 개의치 않는 자유로운 영혼 재희(김고은 분)와 흥수(김고은 분)의 이야기를 그린다. 노상현), 세상과의 거리두기가 익숙한 인물. 영화는 함께 살면서 서로를 사랑하는 독특한 방식을 탐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