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년: 별이 태어났다'(연출 정지인, 극본 최효비,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스튜디오엔, 매니지먼트 MMM, 엔피오 엔터테인먼트)는 1950년대 한국전쟁 직후를 배경으로 한다. 가난의 시간이기도 하지만 낭만의 시간이기도 하다. ‘타고난 소리의 천재’ 정년이 최고의 국극배우가 되기 위해 다른 사람들과 경쟁하고 유대감을 형성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여성국극’을 소재로 신선한 소재로 화제를 모은 이 드라마는 ‘붉은 소매’를 연출한 정지인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윤정년 역 김태리, 허영서 역 신예은, 강소복 역 라미란, 문옥경 역 정은채, 서혜 역 김윤혜가 출연한다. -랑’에는 문소리가 서용례 역, 이덕화가 공선부 역으로 특별 출연해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최근 공개된 ‘성장 포스터’에는 정년의 짜릿한 성장 여정이 담겨 있어 궁금증과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김태리가 맡은 윤정년은 국극배우를 꿈꾸며 목포에서 홀로 상경한 성악 신동이다. 그녀는 다재다능한 보컬 실력은 물론, 강한 생존력과 맹렬한 의지, 친구를 쉽게 사귈 수 있는 매력적이고 털털한 성격을 갖고 있다.
포스터는 세 가지 다른 이미지를 통해 정년의 여정을 보여준다. 첫 번째 이미지에는 고향 목포에서 녹음이 우거진 마을을 배경으로 혼자 국극을 연습하고 있는 정년의 모습이 담겼다. 그녀의 노력은 다소 다듬어지지 않았지만 그녀의 진지한 태도는 젊은 인재의 싹트는 잠재력을 반영합니다.
두 번째 이미지에서는 정년이 당시 최고 명문 국극단이었던 ‘매란극단’에 합류한 모습이다. 정년은 자신을 지켜보는 수많은 시선에 위축되지 않고 당당하게 시선을 끌어안는다.
마지막 이미지에서는 정년이 본격적인 국극배우의 모습을 보여주며 카리스마를 발산하고 있다. 화려한 의상과 메이크업도 눈에 띄지만, 무엇보다 시선을 사로잡는 것은 정년이 뿜어내는 스타의 아우라다. 그녀는 스포트라이트 아래 서서 하늘에서 가장 찬란한 별처럼 밝게 빛난다.
세 이미지의 연속은 새로운 세계를 향해 날아오르는 새의 힘찬 날개짓을 연상시킨다. 이 세 장의 이미지만으로도 윤정년이 목포 출신 보컬 신동으로서 걸어온 감정적 임팩트가 뚜렷해, 그녀의 성장이 극에서 어떻게 그려질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tvN 새 토일드라마 ‘정년: 별이 태어났다’는 10월 12일 토요일 밤 9시 20분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