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9일 ‘오징어게임2’ 배우 위하준이 출연한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 위하준은 현실적인 매력을 뽐냈다.
이날 위하준은 ‘오징어게임’과 관련된 오디션 일화를 공개했다. 그는 극중 잠복경찰 역을 맡았지만, 처음부터 역할이 결정된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 감독은 다른 작품에 얽매인 배우를 캐스팅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위하준은 당시 다른 드라마를 촬영 중이어서 이번 작품과 인연이 없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단순 낭독만 할 예정이라고 해서 가벼운 마음으로 참석했다. 그는 회상했다. “방금 여드름이 났고 머리도 엉망이어서 모자를 쓰고 있었어요.”
그는 계속했다“들어가보니 수많은 카메라가 나를 기다리고 있었다. 그런데 혹시라도 불안해서 대본을 외웠어요..” 그 경험을 회상하면서 그는 이렇게 말했다. “사람은 항상 준비되어 있어야 한다는 걸 깨달았어요. 나는 안주하는 것이 선택 사항이 아니라는 것을 배웠습니다.”
2024년 넷플릭스 오리지널로 출시된 ‘오징어 게임’은 시청률 기록을 경신하며 전 세계적인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위하준은 이렇게 회상했다.내 소셜 미디어 팔로어는 짧은 기간에 1,000만 명으로 늘어났고, 매일 10만 명의 새로운 팔로어가 생겼습니다.”
위하준이 12월 개봉 예정인 ‘오징어게임2’ 출연을 확정했다. 첫 시즌의 큰 성공을 감안할 때 그는 약간의 압박감을 느꼈다고 인정했습니다.
특히 신동엽이 묻자, “시즌1만큼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을지 걱정되시나요?” 위하준은 자신의 개입이 제한적임을 암시했다. “저는 이 시리즈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지 않았습니다. 난 방금 살아남아 돌아왔어. 그게 다야.”
이어 배우는 자신의 참여가 잠시 재출연하는 것에 가깝다고 설명했다.
“내 역할로는 큰 영향을 미칠 부분이 별로 없다”위하준은 공개와 함께 “사실 다른 배우들이 연기하는 새로운 캐릭터가 더 흥미롭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언급했다“게임 규모가 커져서 볼거리도 많아졌다. 세트장은 더욱 거대해졌고, 캐릭터들의 뒷이야기도 잘 전개됐다”고 말했다.
하지만 더 자세한 내용을 알려달라는 요청에 위하준은 “농담”이라고 말했다.더 말하면 해고될 거야.“라고 말해 모두를 웃게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