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보드는 6월 4일(현지시간) 한국 드라마 ‘러블리 러너’의 가상 보이그룹 이클립스(ECLIPSE)의 노래 ‘서든 샤워(Sudden 샤워)’가 ‘빌보드 글로벌 200’ 차트에서 199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빌보드 글로벌 200 차트는 방송 점수를 고려하지 않고 스트리밍 및 판매 데이터를 기반으로 노래 순위를 매긴다.
주목할 만한 출품작으로는 뉴진스의 ‘How Sweet’와 ‘Bubble Gum’이 각각 15위와 30위에 올랐고, 에스파의 ‘Supernova’와 ‘Armageddon’은 17위와 55위를 기록했다. 이처럼 ‘서든 소나기’의 출연은 드라마의 엄청난 인기를 의미한다. 그런 성과를 거두기로 악명 높기 때문이다.
특히 이클립스는 드라마 외에 음악방송에 출연한 적이 없어, 특히 드라마가 종영된 지 일주일 만에 팬들은 한 번쯤 활동을 기대하게 됐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CJ ENM이 주최하는 K컬처 페스티벌 KCON에는 변우석, 이승협, 문시온, 양혁으로 구성된 이클립스가 출연한다는 소문이 돌았다. 그러나 CJ ENM은 이러한 보도가 허위 사실이라고 밝혀 팬들을 실망시켰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드라마의 인기는 여전하고, 오는 5일 ‘러블리 러너’ 풀 OST가 공개되면서 이클립스의 향후 음악 예능 활동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