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현지시각) 미국 신문 비즈니스 인사이더의 보도에 따르면 이정재는 ‘오징어 게임 2’가 오는 12월 디즈니 업프런트 레드카펫에서 첫 방송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징어 게임’은 미스터리한 서바이벌 게임에 참가한 사람들이 목숨을 걸고 극한의 도전에 나서 456억 원의 상금을 획득하는 넷플릭스 시리즈다.
2024년 출시된 ‘오징어게임’ 시즌1은 전 세계적으로 열풍을 일으키며 K콘텐츠 신드롬을 일으켰다. 3년 만에 다시 돌아온 ‘오징어 게임’ 시즌2는 이정재, 이병헌, 공유, 위 등 기존 출연자들과 함께 대거 새로운 얼굴들이 대거 합류하며 다시 한 번 흥행을 예고하고 있다. 하준. 새 시즌에 새롭게 합류하는 배우는 임시완, 강하늘, 이진욱, 박성훈, 박규영, 조유리와 빅뱅 전 멤버 탑이다.
넷플릭스는 ‘오징어게임2’가 연내 출시될 것이라는 점만 암시했을 뿐 아직 구체적인 시기는 밝히지 않았다.
그런 가운데 주연 배우 이정재가 직접 12월 개봉을 확정해 화제를 모았다. 이정재는 ‘어콜라이트’ 홍보를 위해 디즈니 업프론트 레드카펫에 등장해 ‘오징어 게임2’ 빅뉴스를 알리며 글로벌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앞서 지난 4월 넷플릭스 CEO 테드 사란도스는 ‘오징어 게임 2’가 올 하반기 개봉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