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글로벌 OTT 플랫폼 시청률 순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지난 17일 공개된 넷플릭스의 새 K시리즈 ‘더8쇼’가 넷플릭스 TV 부문 글로벌 톱 10에 진입해 5위를 기록했다. 국내 톱10에서는 별다른 경쟁 없이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더에잇쇼’는 8층으로 나누어진 비밀의 공간에 갇힌 8명의 사람들이 ‘시간이 쌓일수록 돈을 벌어가는’ 달콤하면서도 위험한 쇼에 참여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배진수 작가의 웹툰 ‘머니게임’, ‘파이게임’을 원작으로 한 다크 코미디 스릴러다. 출연진으로는 류준열, 천우희, 박정민, 이열음, 박해준, 이주영, 문정희, 배성우 등이 출연한다. 총 8개의 에피소드가 공개되었습니다.
이 시리즈는 출시 전부터 ‘제2의 오징어 게임’으로 불리며 계속해서 주목을 받았다. ‘사생활 스캔들’에 연루된 류준열과 ‘음주운전 전과자’ 배성우의 복귀도 화제를 모았다.
출시 이후 네이버 오픈톡 등 각종 온라인 플랫폼에는 실시간 리뷰가 쇄도하며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했다. 리셉션은 매우 양극화되었습니다. 초반에는 류준열과 천우희의 연기에 대한 칭찬이 지배적이었지만, 중반부터는 방향성을 향한 비판이 많아지면서 의견이 크게 갈렸다. 엔딩 역시 엇갈린 반응을 보이며 전체적인 의견이 극명하게 갈렸다.
배성우에 대해서는 ‘코리안 조커’라는 호평과 함께 ‘코리안 조커’ 등 부정적인 반응도 나왔다.그 사람이 이렇게 돌아오는 게 역겹다.“,”사과만 하면 모든 게 끝나나요?” 그리고 “난 이런 컴백이 싫어.”
국내 3위로 출발한 ‘더에잇쇼’는 열띤 논쟁 속에 이틀 만에 1위에 올랐다. 해외에서는 1위에 오르지 못했지만, 홍콩에서는 종합 2위에 오르며 가장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대만, 태국, 베트남 등 9개국에서도 3위를 차지했다.
IMDB에서는 평점이 7.7에서 7.3으로 떨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