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 드라마 ‘러블리 러너’가 국내외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으면서 이 드라마와 관련된 장소는 사실상 ‘관광지’가 됐다.
특히, 주인공 임솔과 선재의 집이 촬영된 장소는 국내 청소년은 물론 외국인 방문객 모두에게 입소문나는 ‘체크인’ 명소가 됐다. 이곳을 찾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 안전을 위해 경찰력을 동원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장에 있던 사람들에 따르면 대부분의 방문객들이 사진을 찍기 위해 이곳을 찾았고, 줄이 유난히 길었고, 대부분 20~30대 여성과 동남아 관광객들로 이뤄졌다.
한편, ‘러블리 러너’는 주연 배우 김혜윤과 변우석이 큰 주목을 받으며 전 세계적으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이 시리즈의 OST는 국내 최고 인기 음원 플랫폼 멜론 톱 10에 진입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