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의 학원로맨스’ 방송 후 논란 촉발

'한밤의 학원로맨스' 방송 후 논란 촉발

지난 5월 11일 첫 방송된 tvN 드라마 ‘한밤의 학원 in 학원’은 시작부터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특히 1회에서 스타트 강사 서혜진(정려원 분)이 직접 고등학교를 방문해 재시험을 요청하는 장면이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이 장면에서 서혜진은 이렇게 지적한다. “질문이 이런 이유를 알고 있어요. 그들은 늙었습니다. 수능에서는 이런 질문이 더 이상 나오지 않습니다.”, 그리고 학교는 그 학생에게 시험을 다시 치르게 하기로 결정합니다.

이에 대해 중등교사노조가 나서서 유감을 표시했다. 그들은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이러한 콘텐츠는 새로운 세대를 가르치고 공교육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도하는 교사들의 사기를 떨어뜨리고, 드라마를 보는 국민은 물론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한국 공교육 제도에 대한 왜곡된 시각을 조장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온라인상에서 드라마 홍보 영상의 선정적인 제목을 비판하기도 했다. 노조는 “이 드라마는 스승의 날을 앞두고 공교육에 종사하는 사람들의 사기를 저하시켰다”고 밝혔다. “교사인 여주인공과 물리적인 힘에 휘말리는 남자 캐릭터의 갈등 묘사는 시청자들에게 이분법적인 시각을 제공할 수 있다.”

‘학원의 한밤의 로맨스’ 제작사 측은 중등교원노조에 대해 다음과 같이 밝혔다. 이어 “드라마 내용이 공교육 현장에 종사하는 이들의 사기를 저하시키고 시청자들에게 한국 공교육에 대한 왜곡된 인식을 전달할 수 있다는 비판에 대해 드라마 제작사로서 책임이 있다. 아울러 이 드라마의 내용과 의미에 대해서도 살펴보았다”고 밝혔다.

그들은 계속해서, “SNS에서 부적절한 제목의 홍보성 콘텐츠는 이미 삭제했으며, 앞으로는 선생님들께 심려를 끼쳐 드리는 일이 없도록 더욱 주의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첨가 “제작진은 선생님들의 비판과 피드백을 기억하고 제작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드라마 제작사 측의 답변을 받은 중등교원노조는 이렇게 말했다. “이번 사건으로 공교육의 본질을 지키려고 애쓰는 많은 교사들에게 상처를 준 것은 사실입니다”, 첨가 이어 “’이번 기회를 더욱 책임감 있게 받아들이겠다’는 제작진의 약속을 앞으로의 드라마에도 잘 반영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논란은 일단락됐지만 지난 5월 19일 ‘한밤의 학원’ 4회 방송 이후 또 다른 이슈가 불거졌다. 이날 방송에서 서혜진은 남충미(소주연)와 함께 술을 마시고, 이준호(위하준)와 강의 연습을 마친 후 운전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캐릭터가 혼자 술을 마시고 운전한다는 사실이 또 다른 반발을 불러일으켰다.

이와 관련해 ‘한밤의 학원 in 학원’ 측은 21일 밝혔다. “방송 후 문제를 즉각 인지했으며, VOD 및 재방송 버전에서는 해당 장면을 삭제하도록 하겠습니다”, 첨가 이어 “저희의 배려 부족으로 인해 불편을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콘텐츠 품질에 더욱 주의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밤의 학원’은 방송 개시 2주 만에 잇따른 악재에 부딪히면서 과연 과연 드라마가 이 위기를 극복하고 이후 상황을 역전시킬 수 있을지 의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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