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3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러블리 러너’ 11회 시청률은 서울 지역 5.7%, 실시간 최고 6.5%까지 치솟았고, 전국 시청률 4.7%(최고 5.4%)를 기록했다. . tvN 시청자를 대상으로 한 2049 차트에서는 서울 시청률 3.4%(최고 3.8%), 전국 3.3%(최고 3.6%)를 기록하며 6주 연속 전 채널 통합 1위에 올랐다.
11회에서는 드디어 자신의 죽음의 날짜를 알게 된 류선재(변우석 분)와 곧 미래로 돌아가야 하는 임솔(김혜윤 분)의 달콤하고 애틋한 데이트가 그려졌다. 서로에 대한 마음을 확인한 후, 두 사람이 함께 보낼 수 있는 시간은 단 한 달뿐이다. 이에 류선재는 임솔에게 이렇게 말한다. “지금 나에게는 매 순간이 중요해요. 감정을 숨기지 말고, 순간을 최대한 즐기자”고 말했다. 그는 덧붙인다. “돌아가시면 거기서 만나요. 2024년에도 너에게 달려갈게“, 변함없는 사랑을 약속합니다.
앞으로 다시 만나자고 약속한 두 사람은 달달한 데이트를 즐기기 시작한다. 류선재는 자신의 휴대폰에 임솔의 이름을 ‘솔♡’으로 저장하고, 임솔의 전화번호를 단축번호 1위에 올렸다. 15년 동안 좋은 외모를 유지하기 위해 마스크팩도 사용하기 시작한다. 이어 두 사람은 커플 휴대폰을 맞춰 함께 수업을 듣는다. 임솔도 사랑 고백을 한다. “도망가지 말고 나만 사랑해줘, 알았지?” 그리고 떨어지는 꽃잎을 보며 소원을 빌어요. “우리 오래오래 함께 행복하자” 그러나 류선재와 임솔은 큰 오해로 비밀 연애를 하고 있다는 사실이 가족들에게 들키면서 갑자기 이별하게 된다.
김형사는 임솔이 준 단서를 바탕으로 연쇄살인범 김영수를 추적한다. CCTV 영상을 모두 확보한 김형사는 흰색 트럭의 움직임을 추적하던 중 범인이 다음 범행을 준비하고 있음을 알아낸다. 김형사는 시골의 허름한 가게를 습격해 김영수를 검거하는데 성공한다. 하지만 엔딩 장면에서는 범인이 수갑을 바닥에 떨어뜨리는 모습이 담겨 많은 시청자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한편, 류선재는 객원보컬로 참여해 이클립스와 함께 마지막 무대를 펼친다. 류선재가 이클립스를 위해 작곡한 ‘서든 샤워’를 류선재가 부르는 것을 듣고 임솔은 눈물을 흘렸다. 김영수에 관한 장면으로 인해 팬들은 류선재와 임솔의 앞날이 어떻게 될지 궁금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