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은 오는 4월 27일, 28일 최종 2회 방송을 앞두고 종영을 코앞에 두고 있다. 특히 100% 사전 제작 드라마인 만큼 결말에 대한 팬들의 궁금증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홍해인(김지원)은 남편 백현우(김수현)와 함께 있고 싶어 기억을 잃는 부작용에도 불구하고 용기를 내어 수술을 받았다. 백현우는 홍해인이 수술실에서 나올 때에도 옆에 있어주기로 약속했다. 그러나 백현우는 윤은성(박성훈 분)의 계획에 따라 살인 혐의로 갑자기 체포됐다.
기억을 잃은 홍해인은 백현우를 향한 사랑이 마음속에 남아있는 듯 백현우의 눈을 바라보며 알 수 없는 감정을 느낀다.
엔딩에 대한 높은 기대감 속에 ‘눈물의 여왕’이 지난 4월 27일 선공개 영상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영상 속 홍해인은 윤은성의 거짓말을 믿으면서도 백현우를 궁금해하고 있다. 그래서 그녀는 백현우가 구치소에서 석방되는 날, 백현우의 만남을 몰래 기다린다.
비서의 말에도 불구하고 그녀는 백현우의 일거수일투족을 계속해서 기록하고 있으며, 비서에게 백현우를 끝까지 지켜봐달라고 부탁한다. 이 장면을 본 시청자들은 홍해인이 백현우를 향한 사랑을 다시 깨닫게 될 것이라고 99% 확신했다.
또한, 선공개 영상에서도 함께 위기를 극복하고 끈끈한 가족애를 키워온 퀸즈 가문과 용두리 가문의 재회가 포착되면서 윤은성을 향한 백현우의 복수도 시작될 예정이다.
한편 ‘눈물의 여왕’은 지난주 14회 전국 시청률 21.6%, 수도권 23.9%까지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