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들은 김지원 임신으로 ‘눈물의 여왕’ 해피엔딩을 예상했다.

팬들은 김지원 임신으로 '눈물의 여왕' 해피엔딩을 예상했다.

지난 4월 13일 방송된 ‘눈물의 여왕’ 11회는 수도권 평균 시청률 18.5%, 전국 가구 평균 16.8%를 기록했다. 방송 초반부터 뜨거운 인기에 힘입어 유튜브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드라마의 향후 전개에 대한 다양한 예측과 분석이 게재되고 있다.

이 가운데 네티즌들은 김지원의 임신 예측에 주목하고 있다. 한때 유산을 겪었던 김수현(백현우 분)과 김지원(홍해인 분) 부부가 아이를 갖게 돼, 이들이 포기했던 치료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추측된다. 임신을 하면 백혈구 수치가 보통 급상승하기 때문입니다. 임산부의 수는 14,000~16,000명인 반면, 평균 성인 남성과 여성의 수는 4,000~11,000명입니다.

지난 13회 김지원이 가족들에게 백혈구 수치를 언급한 장면에 네티즌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김지원이 임신하면 정상 성인 수준에 가까워 치료를 받을 수도 있다.

더욱이 14회 예고편에는 김지원이 김수현의 오피스텔에서 신혼 모드를 이어가는 모습과 함께 “이것이 꿈이자 현실이 아니냐”는 문구가 담겼다. 들뜬 기쁨의 목소리로 그런 기대감을 더욱 증폭시킨다. 박지은 작가가 전작 대부분을 해피엔딩으로 만들었다는 점에서 김수현-김지원 커플의 해피엔딩에 대한 팬들의 기대감도 더욱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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