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콘텐츠 분석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발표한 4월 둘째주 TV-OTT 드라마 인기순위 조사 결과, tvN ‘눈물의 여왕’이 5주 연속 자체 시청률을 경신하며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6주 연속 차트입니다.
드라마 출연자 인기 순위에서는 김수현이 김지원과 함께 3차례 1위를 차지하며 2주 만에 다시 1위에 올랐다. 조연 박성훈, 곽동연, 김갑수가 각각 5위, 8위, 9위를 차지했다.
한편, tvN 새 월화드라마 ‘러블리 러너’는 예상보다 좋은 출발을 보였다. 첫 방송 첫 주 인기점수 42,393점을 기록했는데, 이는 히트 드라마 ‘눈물의 여왕'(39,775점)보다 훨씬 높은 수치이다. ‘러블리 러너’ 역시 지난 1년 동안 가장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며 시작된 드라마가 됐다. 주연 배우 변우석과 김혜윤도 드라마 출연자 인기차트 3, 4위를 기록했다.
넷플릭스의 ‘기생충: 더 그레이’가 인기도 26.8% 상승해 3위를 차지했고, 최근 종영한 MBC 시리즈 ‘원더풀 월드’가 4위를 차지했다. 출연자 인기차트에서는 ‘멋진 세계’ 배우 차은우, 김남주도 7위와 8위를 기록했다.
5위는 지난주 첫 방송된 디즈니+의 드라마 ‘블러드 피’가 차지했다. 여주인공 한효주가 드라마 출연자 중 10위에 올랐다.
굿데이터는 2024년 4월 8일부터 4월 14일까지 방송된 TV 드라마, OTT 시리즈 등 K콘텐츠와 해당 작품에 출연한 배우들을 분석해 4월 둘째 주 인기차트를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