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2일, 유명 웹툰 작가이자 방송인, 시나리오 작가인 김풍은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송하윤의 학교폭력 논란이 불거진 뒤 말문이 막혔다.
메시지만 담은 스토리 “미쳐버릴 것 같아” 그리고 아이러니한 웃음 표정이 많이 나오는 것은 최근 스캔들에 대한 김풍의 답답함을 표현한 것으로 추측된다.
특히 김풍은 2024년 촬영을 마친 한국 드라마 ‘패자들의 역사’를 집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드라마 주연 배우 조병규가 학교폭력 논란에 휩싸이면서 오늘까지 방송이 중단됐다.
이후 조병규가 ‘경이로운 소문’ 시즌2로 오명을 벗고 복귀하면서 드라마 방영에 대한 기대감이 다시 높아졌지만, 송씨 때문에 또다시 무산됐다. 하윤이 학교 괴롭힘 혐의로 고소당했다.
이제 송하윤이 학교폭력 사건에 연루돼 전학을 했다고 인정하면서 한국 드라마는 빛을 볼 수 없을 것 같아 김풍의 안타까움을 자아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