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 김지원 주연의 드라마 ‘눈물의 여왕’이 인터넷상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실제로 드라마 속 남자주인공 백현우(김수현 분)가 술에 취해 울부짖으며 친구에게 아내가 술 취하면 귀여워 보인다고 말하는 장면이 입소문을 타고 있다.
특히 김수현의 라인은, “내가 귀엽지 않았다면 우리는 결혼하지 않았을 것입니다”,’라는 대사가 관객들로부터 끊임없이 언급됐고, 그의 또 다른 대사는 ‘나는 이렇게 태어났다”드라마 ‘쌈, 마이웨이’ 등 김지원의 ‘나는 예쁘게 태어났다’를 참고해 눈길을 끈다.
김수현 최애라시절 ㅋㅋㅋㅋㅋ “정말 귀여워 어쩔 수 없지”#눈물의여왕 #티어셉의여왕1 pic.twitter.com/IxDvEVqq89
— ⋆ (@kshingx) 2024년 3월 9일
하지만 최근 넷플릭스가 공개한 비하인드 영상에서도 알 수 있듯이, 앞서 언급한 장면과 대사는 모두 김수현이 즉흥적으로 연출한 것이었다.
김수현은 ‘눈물의 여왕’ 출연료가 18배나 높아질 만큼 배우로서도 인상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