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은우는 최근 드라마 ‘원더풀 월드’로 안방극장에 복귀했다. 1~2회는 여주인공의 배경에 집중해 차은우의 캐릭터는 소개되지 않았다.
차은우는 지난 2회에서 짜장면을 먹는 장면에서 짧은 출연 시간에도 불구하고 남다른 비주얼로 SNS에서 화제를 모았다. 동료들과 함께 점심을 먹는 노동자로 등장하는 장면. 실제로 가난한 남자라는 캐릭터 설정도 잘생긴 얼굴을 감출 수 없었다. 차은우가 이 장면을 촬영할 당시 배가 너무 고파서 짜장면을 먹는 모습이 매우 자연스럽고 사실적이었다고 한다. 그렇게 그는 원테이크로 촬영을 마쳤다.
얼굴 외에도 차은우의 근육도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의 탄탄한 팔 근육을 보면 이 역할을 하기 위해 정말 열심히 노력했을 거라 생각하는 이들이 많았다. 아직까지 화려한 외모 때문에 가난한 남자 역할에 어울리지 않는다는 의견이 있는 반면, 차은우가 맡은 권선율의 뒷이야기는 비밀에 부쳐져 있어 회차를 더 기다려봐야 한다는 의견도 있다. 이번 이미지 변신에 대해
한편, ‘원더풀 월드’는 아들을 잃은 뒤 사법 체계가 실패하자 스스로 정의를 추구하기로 결심한 엄마의 이야기를 그린다. 첫 2화에서 선율은 의문의 남자로 등장한다. 화려한 외모로 여주인공을 향해 차를 몰고 다닌다. 그러나 이후 그는 구금시설의 노동자와 자원봉사자 등 서로 다른 신분을 드러낸다. 특히 2회에서는 여주인공이 출소하던 날 갑자기 선율이 나타나 아들의 무덤을 찾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