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콘텐츠의 힘, 한국 영화·드라마 열풍의 비결은 무엇일까?’ 행사에 김은희 작가, 장원석 작가가 참석했다. 현지시간 3월 13일 이탈리아 로마에서 작가, 배우, 프로듀서와의 간담회가 열렸습니다.
김씨와 장은 함께 차기작을 준비 중이다. 이날 행사에서 장씨는 이렇게 밝혔다. 김 작가와 함께 ‘시그널’ 시즌2를 준비 중이다. 이것은 속편에 대한 계획을 공식화합니다.
김씨는 ‘시그널’ 시즌2 제작 의지를 꾸준히 밝혀왔다. 그녀는 2024년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다. “’시그널’에는 분명 알려지지 않은 이야기가 남아 있기 때문에 ‘시그널2’를 어떤 방식으로든 만들고 싶은 마음과 의지가 강해요. 꼭 은퇴하기 전에 보여드리고 싶어요.”
이날 행사에서 김 대표와 장 대표는 한국 콘텐츠 시장의 치열한 경쟁을 핵심 성공 요인으로 공동 강조했다. 김씨는 언급했다. “아침에 일어나면 자연스럽게 노트북 앞에 앉고, 식사를 하고 나서도 다시 노트북으로 돌아가는 편이에요.”
그녀는 다음과 같이 덧붙였습니다. “이 자리는 영광이지만, 대본을 쓰지 않아서 불안해요. 경쟁에서 질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기 때문이다. 그런 치열함이 원동력이 된 것 같아요.”
장씨도 이에 동의했다.한국은 작은 나라다 보니 경쟁이 치열하다. 엄청난 경쟁을 이겨낸 작품만이 드라마나 영화로 만들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2016년 방송된 ‘시그널’은 과거의 긴급 신호(무선통신)로 연결된 현직 형사와 전직 형사가 오래된 미제 사건을 찾아나가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최고시청률 12.5%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