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엑스포츠뉴스에 따르면 송중기는 최근 tvN 새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 촬영을 진행했다. 배우는 드라마 중간에 잠깐 등장할 예정이다.
‘눈물의 여왕’은 재벌 백화점 여왕 홍해인(김지원)과 용두리의 아들이자 슈퍼마켓 왕자 백현우(김수현)의 사랑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위기에 직면한 두 사람은 결혼 3년 만에 기적의 재출발을 하게 된다. 드라마에는 김지원, 김수현이 출연한다.
송중기의 카메오 출연은 김지원과의 절친한 친분 덕분에 가능한 것으로 전해졌다. 두 사람은 KBS 2TV ‘태양의 후예’, tvN ‘아스달 연대기 시즌1’ 등 두 편의 시리즈에 함께 출연한 바 있다. 더욱이 송중기와 김지원은 2024년부터 같은 소속사 하이지움 스튜디오 소속 배우로 활동해왔다.
송중기는 최근 김창훈 감독의 영화 ‘화란’으로 시청자들을 만났으며, 신작 영화 ‘내 이름은 로기완'(감독 김희진)은 오는 3월 1일 개봉 예정이다. 최근 출연한 드라마는 JTBC ‘다시 태어난 리치'(2024)이며, 새 드라마 ‘마이 유스’ 출연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처럼 바쁜 일정 속에 그가 ‘눈물의 여왕’에 출연할 모습을 팬들은 기대하고 있다.
한편 ‘눈물의 여왕’은 오는 3월 9일 오후 9시 20분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