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중인격 배우: 7세와 한 몸의 엑소시스트

다중인격 배우: 7세와 한 몸의 엑소시스트

이도현은 1990년대 태어난 한국 배우들 사이에서 단연 돋보이는 존재다. 최근 흥행에 성공한 이도현의 데뷔작 ‘엑슈마’는 단 4일 만에 국내 극장 관객 수 200만 명을 돌파하며 지난해 최고 흥행작 ‘12.12 그 날’을 제치고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특히 ‘엑슈마’에서 이도현의 눈부신 연기에 시청자들은 경악을 금치 못했다. 첫 장편영화임에도 불구하고 그의 연기는 베테랑 배우들 못지않은 연기력을 선보이며 이전에 볼 수 없었던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엑슈마’에서 이도현은 신비로운 문신으로 장식된 팔로 시종일관 차가운 아우라를 발산하는 퇴마사 역을 맡았다. 앙상블 출연진으로 인해 제한된 상영 시간에도 불구하고 이도현은 등장할 때마다 관객들의 등골을 서늘하게 만들고, 특히 소름 끼치는 미소를 짓는 장면에서는 더욱 그렇다.

꾸준히 도전적인 역할을 맡아온 이도현의 연기력은 의심할 여지가 없다. 시청자들에게 놀라운 점은 이도현이 ‘엑슈마’ 촬영과 동시에 JTBC 드라마 ‘좋은 나쁜 엄마’ 촬영을 병행했다는 점이다.

‘엑슈마’에서는 퇴마사 역할을 맡았다면, ‘좋은 나쁜 엄마’에서는 큰 사고를 당해 7세의 정신을 지닌 30세가 넘은 남자 역을 맡았다. 이도현은 상당 기간 낮에는 ‘착한배드마더’를 촬영하며 어린아이 같은 캐릭터를 연기했고, 저녁에는 ‘엑슈마’의 엑소시스트로 변신했다.

‘엑슈마’를 본 국내 관객들은 경이로움에 빠졌고, 이도현이 어떻게 하루 만에 상반된 두 역할을 소화해냈는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완전히 다른 두 가지 모습을 구현하는 작업은 이미 어려운 도전이었고, 두 캐릭터의 감정적 깊이를 탐구하는 것은 더욱 까다로웠습니다. 많은 사람들은 이도현이 이런 성과를 거두려면 다중인격을 갖춰야 한다고 말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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