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연이 ‘피라미드 게임’에서 학교폭력 피해자를 연기한 것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놨다.

김지연이 '피라미드 게임'에서 학교폭력 피해자를 연기한 것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놨다.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피라미드 게임’ 제작발표회가 2월 26일 오후 2시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박소연 감독, 김지연, 류다영 감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인, 신슬기, 강나언. 장다아는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행사에 불참했다.

우주소녀 보나로도 알려진 김지연은 전학 오자마자 학교 폭력의 피해자가 되어 반란을 주도하는 성수지 역을 맡는다.

김지연이 말했다.“원작과 최대한 싱크를 맞추려고 노력했어요. 연기하면서 원작 캐릭터와 제가 연기한 성수지 캐릭터에 모두 집중했다”고 말했다.추가 “학교 폭력 장면은 모두 연기인데 촬영하면서 마음이 많이 아팠어요. 사라져야 한다는 생각을 다시 한번 하게 되었습니다. 어른들이 더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피라미드 게임’은 백연여고 2~5학년 학생들이 비밀 투표에 참여해 순위에 따라 학교폭력 가해자, 피해자, 방관자로 나뉘는 생존 대결을 그린 작품이다.

이 드라마는 이처럼 새롭고 독특한 세계관을 선보이며 학문적 심리 스릴러의 새로운 지평을 연 달꼼약의 인기 네이버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티빙의 10부작 시리즈 ‘피라미드 게임’은 2월 29일 낮 12시 첫 4회를 방송한 뒤 매주 목요일 주 2회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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