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플레이의 새 시리즈 ‘사랑 뒤에 오는 것’은 한국 여자(홍)와 일본 남자(준고)의 국경을 뛰어넘는 사랑을 그린다.
지난 3월 8일 공개된 대본 리딩 현장에서는 첫 만남부터 배우들의 작품에 대한 빛나는 애정이 고스란히 드러났다. 이세영과 사카구치 켄타로는 서로의 언어로 인사를 준비해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들었고, 홍종현과 나카무라 앤 역시 남다른 각오를 드러냈다.
본격적인 낭독이 시작되자 배우들의 탄탄한 연기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세영은 홍준표의 깊은 감정선으로 현장 모두를 단숨에 몰입하게 만들었고, 사카구치 켄타로는 준고의 쓸쓸한 감정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공감을 이끌어냈다.
홍종현은 민준의 애절한 마음을 그려내며 감정을 자극했고, 나카무라 앤은 칸나의 복잡한 감정을 능숙하게 표현해 ‘사랑 뒤에는 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넘치는 기대와 관심에 힘입어 ‘사랑 후에는 왜’가 순조롭게 촬영에 들어갔고, 2024년 쿠팡플레이를 통해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