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8일, 국내 인기포럼 더쿠(theqoo)에는 ‘사랑의 불시착 작가 표절 피해자 자살시도’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게시글에는 ‘사랑의 불시착’ 박지은 작가에게 보낸 피해자 편지 전문을 첨부하며 “(표절한) 작가 지망생 어머니가 심한 치매를 앓고 있으며, 피해자는 정신과 진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치료를 받고 자살을 시도했습니다. 그러던 중 가해자는 성공해 리메이크를 위해 드라마 판권을 미국에 팔았다. 주연 배우 현빈과 손예진이 모두의 축하 속에 결혼했다. 이어 박지은의 차기작인 김수현, 김지원 주연의 tvN ‘눈물의 여왕’이 곧 방송될 예정이다.
이 게시물은 ‘사랑의 불시착’ 표절 스캔들에 관한 것입니다. 신인 작가는 드라마 방영 전 박지은 작가가 2024년부터 2013년까지 공모전에 응모한 작품의 전체적인 줄거리와 한국 소녀의 교통사고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의 시작 부분을 표절했다고 비난했다. 북한군과 사랑에 빠진다. 이후 드라마가 흥행하면서 그의 혐의는 잊혀졌고, ‘사랑의 불시착’ 측은 고소까지 당했다.
이 소식을 접한 한국 네티즌들은 댓글란에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다. 어떤 사람들은 박근혜의 차기작을 보이콧하기까지 한다. 의견은 다음과 같습니다.
“어머…
“아, 너무 미친 <눈물의 여왕>이 그 작가의 작품인가요? 절대 안 봐”
“톱스타 캐스팅을 잘해서 평점을 받았다면 다음 작품에도 톱스타를 캐스팅하고 평점을 받는 일이 반복되겠죠. 피해자에게 안타깝다..”
“보는 사람도 나쁘다”
“내가 좋아하는 배우가 출연해도 안 볼 것 같아요”
“한숨을 쉬다”
“사랑의 불시착을 즐겨서 정말 미안해요”
“가해자가 신경도 안 쓰는 게 너무 무서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