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1일 서울 마포구의 한 호텔에서 지니TV 오리지널 시리즈 ‘미드나잇 스튜디오’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송현욱 감독, 주원, 권나라, 유인수, 음문석 감독이 참석했다.
‘자정스튜디오’는 고인만을 위해 존재하는 사진관 밤손님들의 신비롭고 기묘한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까칠한 사진관을 운영하는 까칠한 사진작가와 열심히 일하는 변호사를 중심으로 펼쳐진다. 이 드라마는 ‘뷰티 인사이드’와 ‘왕의 애정’ 송현욱 감독의 신작으로 주목받았다.
기자간담회에서 송 감독은 이렇게 말했다. “드라마는 ‘당신의 마지막 추억을 사진에 담을 수 있다면 무엇일까?’라는 서지주(주원)의 대사로 시작된다. 이번 드라마는 코미디, 판타지, 액션, 힐링, 감성 등 다양한 장르를 담고 있다”고 전했다. 남자주인공 주원도 소감을 밝혔다. “우리의 따뜻한 마음과 팀워크가 시청자들에게 닿아 힐링의 순간을 찾고, 사랑스러운 감동을 많이 만끽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미드나잇 스튜디오’는 지니TV, 지니TV모바일, ENA를 통해 방송된다. 배우 엄문석이 말했다. “’우변호사’는 현재 ENA에서 시청률 1위를 기록하고 있는 드라마다. 우리 드라마 시청률이 그 기록을 깨뜨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드라마가 목표를 달성한다면 자신의 약속에 대해 그는 말했다. “올림픽공원에서 사진도 찍고 배드민턴도 치고 싶어요. 스포츠를 즐기며 즐거운 하루를 보낼 계획을 세우는 것은 어떨까요?”
유인수는 “라고 덧붙였다.개인적으로는 시청률이 10%를 넘었으면 좋겠습니다. 10% 이상이면 시청자를 초대해서 사진을 찍어보도록 하겠습니다.권나라가 목표 시청률로 12%를 선택했다. “예전에 푸드트럭 행사를 한 적이 있는데, 사람들을 초대해서 요리도 하고 사진도 찍으면 정말 좋을 것 같아요.”
마지막으로 주원이 말했다. “20%라는 큰 꿈을 가지고 가겠습니다.. 우선 시즌2 제작을 제안하고 싶다. 우리 모두 아직 이 드라마와 작별할 준비가 안 됐고, 케미스트리도 너무 좋다. 이런 팀을 만나서 한 번쯤 또 같이 작업해보면 참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첨가 “시청자 여러분, 팬 여러분께 제가 직접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를 약속처럼 생각하겠습니다.”
‘한밤의 스튜디오’는 오는 3월 11일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