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넷플릭스 인기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2에 오달수가 출연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앞서 오달수는 지난 2018년 2월 성추행 의혹으로 ‘미투’ 논란에 휩싸였다. 소속사 측은 동료 여배우를 성추행했다는 의혹은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그러나 피해자라고 주장한 A씨와 또 다른 연극배우 B씨는 이후 JTBC ‘뉴스룸’에 출연해 오달수의 성추행 사실을 폭로했다. 이때 오달수는 장문의 사과문을 내고 활동을 중단했다.
그 후 그는 거제도에서 농사를 짓기 시작했고 거의 집 밖으로 나가지 않았다. 2019년 8월 사건은 종료됐고 공식적인 조사 없이 내부 조사가 종료됐다. 오달수는 모든 혐의가 면제돼 활동을 재개했다.
독립영화 ‘블랙리스트’를 시작으로 2020년 영화 ‘베스트 프렌드’에도 출연했다. 배우는 ‘부모님을 알고 싶어요'(2024),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빅벳'(20240), ‘웅남'(2024), ‘더 와일드'(2024)에도 출연했다.
오달수의 차기작 ‘베테랑2’와 ‘4PM’이 개봉을 코앞에 두고 있다. 본격적인 컴백과 동시에 ‘오징어게임’ 시즌2 촬영도 예정돼 있다.
촬영 시작 전 ‘오달수’에 오달수가 출연했다는 보도는 없었지만, 한동안 비밀리에 제작이 진행됐을 때 비로소 공개됐다.
한편 ‘오징어게임2’는 티저 영상과 스틸컷이 잇달아 공개되며 올해 방송 예정이다. 이번 시즌에는 이정재, 이병헌, 위하준, 공유, 임시완, 강하늘, 박규영, 이진욱, 양동근, 박성훈 등이 출연한다. 훈, 강애심, 이다윗, 최승현, 노재원, 조유리, 원지안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