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9일 첫 방송되는 tvN 새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극본 박지은, 연출 장영우, 김희원)은 눈부시게 다시 시작되는 기적 같은 사랑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3살 부부, 백화점 여왕 홍해인(김지원)과 백화점 사장 아들 백현우(김수현)의 위험한 위기 속 기적. 그만큼 용두리와 슈퍼마켓의 왕자님.
극중 김지원은 백현우의 아내이자 퀸즈백화점 사장 홍해인 역을 맡았다. 뛰어난 비주얼과 타고난 지성을 겸비한 그녀는 평생 누구에게도 고개를 숙인 적이 없는 진정한 여왕이다. 수많은 남편후보들 사이에서 모두의 기대를 깨고 용두리 시골 소년 백현우를 선택했고, 세기의 결혼이라 불리는 결혼 이후 꽃길을 걷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홍해인의 모습만으로도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화려한 스타일링과 자신감 넘치는 애티튜드, 백화점 퀸다운 독보적인 카리스마는 홍해인의 존재감을 더욱 돋보이게 한다.
잘생긴 남편과 넘치는 부와 명예로 가득 찬 홍해인의 삶은 그야말로 사인과도 같은 상황이다. 그러나 어느 날 그녀의 꽃길에 예상치 못한 벼락이 닥쳐 그녀의 삶뿐만 아니라 남편 백현우와의 관계도 뒤흔들게 된다. 홍해인이 과연 이 위기를 무사히 극복할 수 있을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김지원의 활약으로 홍해인 캐릭터의 고군분투에 대한 몰입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사극, 판타지, 청춘드라마 등 장르를 넘나드는 캐릭터 소화력으로 매 작품 깊은 인상을 남긴 만큼, 김지원이 ‘눈물의 여왕’에서 또 한 번 어떤 활약을 펼칠지 이목이 집중되며, 또 한 번의 변신을 기대케 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