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29일 방송된 MBC ‘남편과 결혼하라’ 9회에서는 여주인공 지원(박민영 분)과 바람난 남자친구 민환 가족의 ‘대결’이 그려졌다. 이이경 역).
여기서 지원은 ‘시원한 소녀’ 의상으로 시청자들을 만족시켰을 뿐만 아니라, 민환 엄마를 충격에 빠뜨리기도 했다.
전생에 지원은 첫 만남부터 시어머니에게 끊임없이 괴롭힘을 당했기 때문에 이번에는 ‘시어머니’에게 마음의 한 조각을 주기로 결심했다. 특히 온순했던 지원은 오프숄더 톱과 망사스타킹, 과감한 메이크업을 입고 ‘멋지게 늦게’ 미팅에 등장, 모두를 말문이 막히게 하는 발언을 펼쳤다.
특히 지원은 미래의 시어머니를 식탁에서 공개적으로 시정하고 도전해 시어머니를 부끄럽게 만들었다. 이후 민환 어머니가 지원 아버지를 언급하자 곧바로 호칭을 ‘엄마’에서 ‘할머니’로 바꿔 ‘시댁’ 전체를 경악케 했다. 결국 그녀는 민환이 부족하다며 결혼을 취소하게 됐다.
충격적인 취소 이후 지원은 남자주인공 지혁이 가르쳐준 유도 기술을 혼자서 ‘슬램덩크’ 민환에게 적용했다. 그녀는 바람피우는 남자친구를 그의 부모님 앞에서 쓰러뜨렸고, 주변의 모든 사람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이 놀라운 액션의 결말은 지원의 의기양양한 미소로 시청자들에게 큰 기쁨과 설렘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