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아는 지난 2월 5일 방송된 tvN 드라마 ‘남편과 결혼해’ 11회에 출연했다.
보아가 2017년 영화 ‘가을연가’ 이후 7년 만에 연기에 도전했다. 그녀는 2016년 방송된 KBS 2TV 드라마 ‘사랑을 들어라’ 이후 8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했다.
방송 전 ‘결혼하세요’ 캐스팅 소식이 알려지자 SM엔터테인먼트는 엑스포츠뉴스에 “보아가 tvN 드라마 ‘남편과 결혼해’에 출연한다. 그녀의 역할과 자세한 내용은 방송을 통해 확인해주세요.“
최근 보아는 자신의 역할에 대해 묻는 한 팬에게 “그냥 지켜봐.” 그녀는 자신의 등장을 애타게 기다리는 팬들에게 이모티콘을 사용해 제안했다.다음주에도 안 나오겠죠?“
극중 오유라(보아)가 신문기사 사진을 통해 등장했지만, 얼굴은 공개되지 않았다. 하지만 네티즌들은 과거 기자간담회에서 착용한 의상이 보아인 것으로 추측했다.
이후 11회 말미에는 드디어 보아가 등장해 짧지만 빈틈없는 연기로 시청자들을 몰입시켰다.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도 보아의 색다른 비주얼에 대한 반응이 눈에 띄었다.
네티즌들은 “보아랑 안닮아서 더 놀랐어요“,”입술이랑 인중이 바뀐거같아“…
그러나 ” 등의 반박도 있었다.무엇이 바뀌었나요? 무대와 다른 건 당연지사“,”그녀는 여전히 예쁘다” 그리고 “메이크업이나 카메라에 있어서 아이돌과 배우의 차이가 있는 것 같아요. 그녀는 여전히 아름답습니다.”
8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며 얼굴과 연기의 문제가 제기된 가운데, 보아가 악녀 오유라 역을 맡아 극에 어떤 긴장감을 불어넣을지 기대가 모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