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악마’는 8회 방송 이후 현재 SNS에서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도희(김유정)는 더 이상 구원과 포옹과 손잡기, 심지어 침대 공유까지 피하지 않는다. 특히 8화 말미에는 두 사람이 격정적인 키스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도희는 자신으로 인해 사랑하는 사람들이 잇달아 상처를 입으면서 포기하고 싶은 마음이 드는 순간, 어머니의 정원에서 위안을 구하고 거기에 고립된다. 구원은 모든 것이 이대로 끝나도록 내버려두지 않고 도착한다. 도희는 구원이 자신 때문에 죽을 것 같은 두려움을 표현하자, 곧바로 달려가 사랑하는 여자에게 뽀뽀를 해줬다. 두 사람의 진한 입맞춤이 이뤄지는 순간, 자동으로 정원의 스프링클러가 작동해 로맨틱한 장면을 연출한다.
현재 송강과 김유정의 키스신이 SNS를 통해 빠르게 퍼지고 있다. 유난히 아름다운 커플의 은밀한 순간을 지켜보는 시청자들은 감동은 물론, 카메라 앵글, 설정, 음악, 슬로우모션 기법까지 극찬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 조합은 흠잡을 데 없이 정말 매혹적인 장면을 만들어내며 관객을 그야말로 ‘잠 못 들게’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