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9일, 넷플릭스 코리아 라이징 콘텐츠 순위에 ‘나의 아저씨’가 랭크됐다.
tvN 드라마 ‘나의 아저씨’는 2018년 3월 방송을 시작해 같은 해 5월 종영됐다.
이 드라마가 순위권에 오른 것은 故 이선균을 추모하는 팬들이 많아 재관람이 이어졌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나의 아저씨’ 속 이선균의 명대사가 재조명되면서 네티즌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극중 동훈(이선균)이 말했다. “부끄러워할 것 하나도 없잖아요? 사람들은 자신의 삶이 망가졌다고 불평하고 있습니다. 그런 건 없습니다. 나는 행복하게 살 수 있다. 내 인생은 망하지 않고 행복할 거예요.”
동훈이 지안(이지은)에게 했던 유명한 대사도 있는데, “나를 응원해주는 사람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숨을 쉴 수 있어요.”
네티즌들은 ” 등의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 “벌써 보고싶다…”, “고인이 이 말을 기억했다면…”, “안타깝게 생을 마감한 사람이 이런 대사를 했다는 게 더 속상하다”, “재능 있는 배우가 아깝다” 등 .
한편 이선균씨가 지난 12월 29일 향년 48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그의 장례식은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서 비공개로 치러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