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7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개 키우기 좋은 날’ 12회에서는 해나(박규영)가 서원(차은우)과 서원에 대한 모든 기억을 잃어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원은 기억을 되찾기 위해 혼란에 빠진 해인에게 다가가려 한다.
MBC는 방송 직후 이번 회차의 비하인드 영상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촬영을 준비하는 동안에도 차은우와 박규영은 남다른 케미스트리를 뽐냈다. 다른 배우들도 한 자리에 모여 촬영을 앞두고 긴장감을 높였다.
박규영은 차은우의 포옹을 받기 전 매트에 쓰러지는 액션을 해야 했다. 다치지 않고 단번에 OK를 해내며 프로페셔널한 면모를 과시했다. 이를 본 윤현수는 박규영에게 손을 내밀어 시청자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현장에서 차은우와 박규영은 감독님과 신중하게 논의하며 장면마다 많은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차은우는 감독님의 지시에 따라 대사 리허설을 했고,“선생님, 라면 드실래요?” 박규영과 함께 설렘씬 연출
차은우와 박규영의 키스신 메이킹도 공개됐다. 키스 직전 차은우는 농담으로 물었다. “키스도 허락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러자 박규영은 재치있게 대답했다. “그렇게 하도록 허락하겠습니다.” 두 사람의 오프캠 모습도 보는 이들의 설렘을 자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