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MBC 연기대상 시상식이 12월 30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미디어센터 공개홀에서 진행됐다. 시상식 사회는 김성주 아나운서와 배우 박규영이 맡았다.
이날 미니시리즈 부문 남자배우 우수상 수상자로 배인혁과 박규영이 발표됐다.
배인혁은 현재 방송 중인 드라마 ‘박씨의 결혼계약기’에서 감정보다 논리를 우선시하는 남자 강태하 역을 맡아 시청자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무대에 올라 배우가 공유한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존경하는 많은 선배님들과 동료들 앞에서 이 상을 받게 되어 너무 영광입니다.” 첨가 이 자리를 빌어 촬영 내내 많이 의지했던 세영누나, 천호진 선배님을 비롯해 모든 배우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씀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계속해서, 이어 “집에서 지켜봐주시는 사랑하는 엄마, 아빠, 남동생, 할머니에게도 감사하다는 말씀 전하고 싶다. 내년에는 더 성숙해지고, 더 깊이 생각하는 배우가 되겠다”고 말했다.
‘개 키우기 좋은 날’ 배우 박규영도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연기 작품을 완성할 때마다 스토리와 캐릭터에서 정말 많은 것을 배운 것 같아요. 그래서 제 자신이 좀 부끄럽습니다.”
그녀는 다음과 같이 덧붙였습니다. “많은 동료 배우들과 스태프들이 카메라 앞과 뒤에서 촬영장에서 피와 땀, 눈물을 흘렸습니다. 열심히 일해주신 모든 분들을 대신해서 이 상을 받게 된 것 같아요. 모두들 정말 감사합니다. 카메라 앞에서 늘 진심을 다하는 배우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