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SBS 연기대상이 12월 29일 저녁에 개최되었습니다. 그 결과 네티즌들을 가장 놀라게 한 것은 송강이 선배 배우 김무열, 박희순을 제치고 미니시리즈 로맨스·코미디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는 사실이다.
송강은 현재 진행 중인 드라마 ‘나의 악마’에서 맡은 역할로 이 부문 후보에 올랐다. 시청자들은 송강의 연기가 ‘나의 악마’에서 향상된 연기력으로 호평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트롤리’의 김무열, 박희순에 버금간다는 점을 지적했다.
이에 대해 일부 네티즌들은 다음과 같은 댓글을 남겼다. “SBS가 송강을 정말 좋아한다”, “최우수상보다는 좋아하는 남자배우상을 받아야 할 것 같다. 연기력이 부족했다”, “송강은 얼굴만 예쁘고 연기력은 아직 부족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나의 악마’에서 송강과 함께 호흡을 맞춘 김유정 역시 비슷한 평가를 받았다. 일부 시청자들은 도도희가 이전에 성공했던 캐릭터에 비해 인상적인 역할이 아니라는 평가를 내놨다.
두 사람은 개인상 외에도 베스트 커플상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