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7일 김유정 소속사 어썸이엔티 측은 김유정의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SBS 금토드라마 ‘나의 악마’에서 도도희(김유정 분)와 정구원(송강 분)의 전생이 공개되면서, 비하인드 영상이 공개됐다. 김유정이 아름다운 한복 자태를 뽐내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KBS 2TV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 아름다운 독무로 주목받은 김유정은 이제 ‘나의 악마’에서도 검술을 선보이며 카리스마를 발산하고 있다. 그녀의 강렬한 눈빛과 표정, 우아하고 부드러운 춤사위는 정구원의 전생이었던 이순은 물론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또 다른 사진에서 김유정은 ‘사극 여신’이라는 수식어에 걸맞게 다양한 색상의 한복과 머리장식을 여유롭게 소화하고 있다. 김유정은 카메라를 향해 환하게 웃거나,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 앞의 슬픔을 표현하는 슬픈 눈빛부터, 카리스마 넘치는 검술부터 사랑하는 사람을 바라보는 여인의 애절한 분위기까지 다양한 장르를 소화해낸다. ‘My Demon’을 더 즐겨보세요.
지난 1월 6일 방송된 12회에서는 도도희와 정구원의 전생 이야기가 시청자들에게 눈물을 선사했다. 희망에 가득찬 그들의 사랑은 극복할 수 없는 사회적 지위의 차이로 인해 결국 죽음으로 끝났다.
김유정의 특유의 사극 연기는 전혀 다른 분위기를 연출함은 물론, 새로운 드라마를 보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과거와 현재를 넘나들며 깊어지는 감정의 묘사는 시청자들을 서사에 몰입하게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