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국내 미디어 사이트 TV데일리가 방송·TV 업계 전문가 80여 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2024년 가장 기대되는 K-드라마를 공개했다.
A/ 일반 TV:
1위 : 정년 – 여성성
기대작 부문에서는 tvN ‘정년’이 16표를 얻으며 1위를 차지했다. 1950년대 한국전쟁을 배경으로 정년의 어린 시절부터 국립극단 입단까지의 성장기를 그린 작품이다.
이날 방송에는 김태리, 신예은, 라미란, 문소리, 정은채 등 막강 출연진이 출연한다. 대부분의 유권자들은 여성을 중심으로 한 이야기에 흥미를 느끼며 김태리의 다재다능한 연기를 기대하고 있다. “
2위: 왕을 사로잡다 – 역사적 음모
2위도 사극 ‘왕을 사로잡다’로 방송한 이 방송국이 차지해 tvN이 압도적인 우위를 점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12표를 얻은 이 시리즈는 조정석, 신세경이 출연하며 1월 21일 첫 방송 예정이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조정석과 신세경의 만남은 믿을 수 있고, 대본도 흥미롭다.
3위: 웨딩 임파서블 – 로코 리바이벌
9표로 3위에는 또 다른 tvN 작품, 특히 로맨틱 코미디 시리즈 ‘웨딩 임파서블’이 올랐다.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웨딩 임파서블’은 ‘가짜 결혼’이라는 친숙한 로맨틱코미디를 선보이며, 수상 배우 전종서와 떠오르는 배우 문상민이 출연한다.
2월 개봉 예정인 ‘웨딩 임파서블’은 부담 없이 볼 수 있는 달달한 드라마라는 평이다.
4위 : 언젠가 병원 플레이리스트 – 힐링챔피언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은 8표를 얻어 TV데일리 ‘2024년 가장 기대되는 K드라마’ 부문 4위에 올랐으며, 히트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의 스핀오프 작품으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슬기로운 의사생활’은 원작과 마찬가지로 신원호 PD와 이우정 작가의 손길로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그니처 ‘힐링 효과’를 이어갈 예정이다.
5위 : ‘안녕하세요’
최종적으로 SBS 로맨틱 코미디 ‘인사말’이 6표로 5위를 차지했다. 전문가들은 이준혁과 한지민이 출연하는 배우들의 케미스트리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 드라마는 2024년 방영을 목표로 현재 제작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B/OTT 플랫폼
OTT 플랫폼 부문에서는 ‘오징어 게임 2’가 21표로 가장 기대되는 프로그램 1위를 차지했다. 대부분의 유권자들은 첫 시즌의 대성공 이후 감독이 관객들에게 무엇을 선사할지 궁금해하고 있다.
한편 2위는 박서준과 한소희가 출연한 넷플릭스 ‘경성생물체’ 시즌2(10표)가 차지했다. 1945년 가장 암울한 시절을 배경으로,
3위는 또 다른 넷플릭스 시리즈 ‘우리 모두는 죽었다’ 시즌 2가 7표로 뒤를 이었고, 티빙의 ‘익스체인지 3′(‘트랜짓 러브 3’로도 알려짐)가 5표로 뒤를 이었다.
마지막으로 5위는 넷플릭스의 ‘트라우마 코드: 히어로즈 온 콜'(4표)이 차지했다. 주지훈, 추영우가 주연을 맡은 넷플릭스 최초의 의료 테마 작품이다.